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정재영 대표와 김상곤 교육감, ”교육정책 협의“
2011-12-26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광회)는 27일 부천시 소사구에 소재한 지적장애인시설인 혜림원을 방문하여 원생들과 운영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위원회의 혜림원 방문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연말연시를 구현하고 사회취약 계층을 보듬기 위한 것이다.
김광회 위원장(민주당, 부천3)은 혜림원 시설과 원생들의 생활환경을 둘러본 후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지만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을 늘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적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아울러 지적장애인들을 내 몸처럼 돌보고 있는 혜림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성현 혜림원 원장은 “지적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오늘 이처럼 위원회가 직접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천혜림원은 지난 1955년에 한국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를 돌보기 위한 시설로 시작하여 현재는 지적장애인들의 생활, 교육, 의료, 사회적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장애인 복지시설로 확대되어 94명의 장애인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2011-12-26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