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8
환경개선 효과에 의심되는 총인처리시설 사업
환경개선 효과에 의심되는 총인처리시설 사업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도내 85개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공사를 총예산 1.738억 원을 집행하였다. 총인처리시설 공사는 지역에 따라 방류수 수질기준 총인처리 기준의 강화(2ppm에서 0.2-2ppm)에 따른 조치이다.
권오진(민주당, 용인) 의원 자료에 따르면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한 처리장에서 총인수질기준이 2009년도 대비 2011년도에 개선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권오진 의원은 공공처리장의 방류수 총인처리 시설을 강화하였으나. 총인수질 개선의 의미가 미미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권오진 의원은 일반적으로 인이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인은 인분․축분․세제 등에서 발생하며 화학적 처리나 수초들의 작용에 의하여 정화되는 것으로 이제까지 2ppm의 기준으로 문제가 없었으며, 단지 흐르는 물이 아닌 고여 있는 물에 인이 축적되어 부영양화로 녹조와 악취가 발생한다고 설명하였다.
권오진 의원은 경기도 하수로 인한 환경문제는 하수처리장과 관로의 미비로 발생오수가 처리되지 못하여 하천에 방류되며 6.900Km의 합류관거로 처리장에서 처리 못하는 미처리오수가 방출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권 의원은 하수처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원도 마련하지 못하여 민자 사업인 BTL사업으로 추진하며 이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경기도의 환경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1,738억 원 재원을 우선순위의 처리장 하수관거 사업에 집행하고 총인처리시설도 여건을 파악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아울러 권 의원은 용인 기흥 하수처리장의 경우 총인 처리시설의 설치 보류를 제안하였다.
기흥 하수처리장은 기흥호수오염의 주범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었으나 지난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2006년 기흥하수처리장 건설후 용인시가 상류의 12개 아파트단지의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를 합류관거에 연결함에 따라 우기시 50만 톤이상의 엄청난 오수가 기흥호수로 방출된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권오진 도의원은 기흥 하수처리장방출수의 인의 농도는 0.7ppm로 이를 총인 처리시설을 통해 0.2ppm으로 감축할 경우 감소하는 총인의 양보다 우기에 합류관거로 방출되는 총인의양이 10배에 달한다고 설명하고 우선순위를 하수관거의 분류관거 정비에 두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권오진 도의원은 “총인기준 강화와 총인처리시설을 밀어붙이는 것은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해 4대강 물을 가둔 보의 저수지에 인이 축적되어 부영양화로 녹조발생을 우려하여 총인 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총인 처리시설에 국민의 세금을 쏟아 붓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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