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541만 3천원 수재의연금으로 기탁

경기도의회(의장 : 허재안)에서는 어제 의장실을 방문한 한중광 전국재해구호협회부회장에게 지난 7월 26일 이후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써달라고 541만 3천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수재의연금은 경기도의회 의원 전원이 모금에 참여하고 의회사무처 직원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월 30일 코카서스 3개 국을 순방 중이던 허재안 의장은 경기도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이 수해를 입자 서둘러 귀국하여 동료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동두천시 불현동 일대에 수해복구 작업을 했는가하면 광주시와 동두천시 지역의 수재민들을 찾아 위로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낸 바 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교섭단체별로도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