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특별위원회 "관측정 위치 적정한지 재검토 해야"

등록일 : 2011-05-02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172

구제역 특별위원회, “관측정 위치 적정한지 재검토 해야

구제역 원인규명과 재발방지ㆍ환경오염 대책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화섭, 안산5)는 4월 29일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 매몰지 등을 방문하여 현지확인을 실시하였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매몰지 인근 지하수 오염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설치하는 관측정은 지하수 흐름에 맞게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설치된 관측정의 위치를 전면 재파악하여 관측정의 위치가 적정한지 재검토하고 적정하지 않은 경우 바로잡도록 지시하였다.

아울러 관측정은 매몰지 위와 매몰지 내부, 매몰지 아래에 설치하여야 지하수 오염여부를 비교 평가할 수 있음에도 현재와 같이 매몰지 내부에 1개만을 설치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므로 지하수 오염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하였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매몰지 사후관리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함몰된 매몰지에 대하여는 복토를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우기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매몰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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