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위> 경발연 싱크탱크로 키우기

등록일 : 2008-11-28 작성자 : 기획위원회 조회수 :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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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는 경기개발연구원이 시대변화에 맞추어 경기도의 싱크탱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수행범위와 운영재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개발연구원 설립 및 운영조례’를 개정키로 했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95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경기개발연구원이 설립되었으나   행정환경의 다양화에 따른 현실을 조례가 반영하지 못한 것을  시대변화에 맞게 연구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운영재원을 경기도의 출연금, 기금의 과실수입, 수익사업으로 인한 수익금으로 충당  토록 했다.

특히 이사회가 연구원의 명실상부한 최고의사결정 기구로서 역할을  위해 도지사의 사전 승인대상으로 총 정원, 임․직원의 보수인상에 사항 등 구체적으로 명시키로 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정인영(한나라, 양평2)의원은 ‘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경기개발연구원이 경기도의 최고연구기관으로서 위상을 ?O고 독립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기획위원회(위원장 김대원)는 지난 25일 심의에서 ‘연구원의 목적사업이 규정된지 13년이 경과되어 변화된 도정환경에 비해 시의성이 떨어진 규정을 개정하고, 연구원의 운영재원을 상위법에 맞게 정리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12월16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의결키로 함에 따라 이달 안으로 공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