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영 의원>제2청 인력운영의 난맥상 여전

등록일 : 2008-11-12 작성자 : 언론담당 조회수 :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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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영의원(한나라당, 파주1)은 경기도2청 기획행정실 행정감사에서 김문수지사께서 취임이후 줄곧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여러차례 천명하였으나 이러한 점들이 기본부터 지켜지지 않고 말로만 생색내는 수준임을 지적하였다. 경기북부지역의 발전과 관련하여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사안 중에 하나인 조직운영에 있어 간부공무원들의 잦은 인사로 인해 행정의 효율을 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즉 2007년 행감에 지적되었던 2청의 간부공무원들의 재직기간이 대부분 1년미만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직급별 재직기간을 살펴보면 3급의 경우 지난3년(2006/2008)간 22명이 재직하였으나 이중 86%인 19명이 1년 미만이고, 4급의 경우 66명중 74%인 49명이 1년 미만일 뿐 아니라 심지어 임명된지 1주일만에 다시 인사이동이 된 경우도 있었고, 5급의 경우도 256명중 69%인 177명이 1년미만의 재직기간을 나타내고 있음. 특히 5급의 경우 감사담당, 여성능력개발담당, 청소년담당, 군관협력담당, 직업안정담당, 산업단지담당 및 대기관리담당의 경우는 연속해서 3명의 담당이 6개월만에 인사이동되어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4급에서도 나타났는데 특별대책과의 과장이 1년에 3번씩 교체되었다.

임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특히 2청의 고유업무를 관장하는 특별대책업무와 군관협력업무의 담당자가 자주 교체됨으로써 2청의 정체성이 흔들린 꼴이다. 따라서 업무의 효율성 확보 및 합리적인 조직운영 측면에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뿐 아니라 이의 재발을 방지하는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