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우규)는 22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을 설명하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 시 “경기도의회 예결위에서 가장 주목하고 비중을 두는 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층 취업지원 사업과 기업 애로 해결,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사업에 투명성과 공정한 성과평가 제도화, 부진 사업 일몰제 적용 원칙 등을 하는지도 살필 계획이다.
증액된 사회복지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복지 누수 차단과 공적자금 운영자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집행 시스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등을 확인 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신규사업의 경우에는 “내 돈 이라면 그렇게 하겠는가”를 스스로에게 되묻는 올바른 판단과 신중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덕적 책임감을 부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산과다 편성 및 사업추진 부진 등 2012년 결산검사시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예산 반영실태도 함께 파악 할 계획”이며, “많은 채무액에 대한 상환 진행과정과 상환능력 여부도 꼼꼼히 파악하여 도민의 채무를 완화 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수도권일보 2012.11.23.(3면)/우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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