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미래신문 인터뷰요지 답변

등록일 : 2009-10-10 작성자 : 오정섭 조회수 : 324

                                 인터뷰요지

■의정철학이 있다면?
보통정치를 한다면 2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첫째는 사회변화와 지역을 발전시켜야 하는데,제도권 밖에서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의원이 되어서 하여야 동력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에 의원을 하는 사람이 있고,둘째는 명예와 권력을 갖기 위해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잘못된 사회구조를 변화시키고 낙후된 지역을 발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의원을 하면 동력을 발휘할수 있을것 같아서 정치를 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잘못된 사회구조,도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의정철학에 대해서 질문을 하니까,거창한 질문인것 같습니다만 도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서 경제인들을 열심히 도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래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경제발전을 통하여 서민들과 빈곤층  차상위계층에 대한 배분을 통하여 삶의질을 향상 시키기는 것이 나의 평소 철학이라면 철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의정 활동에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의정활동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면,저는 경제투자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경제투자위원회에서 하는일은 경제를 장,단기적인 관점에서 활성화 시키기위한 실업대책,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사업,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재래시장 특화사업,에너지개발지원사업,산업단지조성사업,창업보육및 멘토사업,소상공인및 중소기업 자금지원사업,해외투자유치및 해외마케팅강화사업,광교테크노벨리 홍보사업,대학에 기술연구사업,시,군에서 하고 있는 기술연구사업지원,기술학교활성화를 통한 기술인력배양사업,보트및 요트쇼사업,해양복합단지 조성사업,킨텍스전시장사업,유니버셜스튜디오 건립사업,근로자자녀의 장학사업,비정규직지원사업등을 많이 하였습니다.지역사업으로는 뉴타운사업에 제일 많이 에너지를 투입하였다고 볼 수 있고,그리고 학교시설개선사업에 많은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하였다고 이야기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세우고 싶은 의정활동 성과는?
물론 내세우고 싶은 의정활동 성과는 의정활동중점사업과 중복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좀더 구체적으로 몇가지만 이야기 한다면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가 있습니다.저의 상임위원회 소관업무입니다.2007년 대표이사가 바뀌어 대그룹에서 대표이사로 종사하던 분이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이사로 부임하여 왔었습니다.

즉,사기업에 근무하던 분이 공기업으로 부임하여 온것이지요.물론 저도 사기업에 16년동안 근무를 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공기업을 사기업 대그룹처럼 운영하였습니다.그분은 나름대로 공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개혁을 하겠다고 하였지요.그러나 곧바로 부작용이 일어났습니다.사기업과 공기업의 생리나 문화가 완전히 180도 다릅니다.사기업은 자본을 투자하여 이윤창출이 목적이지만 공기업은 이윤보다는 공공성을 가지고 투자하고 운영하는 기관입니다.즉 이윤보다도 지원하는 사업이지요.그래서 명칭도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아닙니까?
그런데 이분이 부임하여서 공기업을 사기업의 대그룹처럼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부임하자마자 인사를 시작하는데 본부장을 상담역으로 강등시키고,사기업에 근무할 때 인연이 있던 사람을 인사기준도 무시해 버리고 채용하여 요직을 맡기고,용역도 개인이 알고 있는사람한테 주고 하였습니다.원래는 공개입찰을 하여야 합니다만 입찰이라는 형식만 밟았을뿐 사실상 개인발주와 마찬가지 였습니다.즉,공기업을 공공성을 가지고 운영한것이 아니고 개인기업처럼 마음대로 운영한것이지요.있지도 않던 노동조합도 생겼습니다.심지어는 의회기능조차 알지도 못하고 무시해버리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2007년11월 행정감사를 할 시점인데,감사제보가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내에서 박스로 집에 배달되었습니다.그것을 하나하나 점검을 한결과 많은 부정과 비리,운영상의 문제점들이 노정되었습니다.그래서 감사시 하나하나 감사한결과 많은 부정과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 하였습니다.그리고 대표이사는 위증도 하였습니다.물론 제가 위증을 밝혀 내었지요.그리고 대표이사는 사직을 하였습니다.그다음 대표이사는 공기업에 다년간 근무한 분이 부임하여 지금은 노,사관계도 안정되고 정상을 되찿았습니다.사기업과 공기업의 생리가 전혀 다른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때 저의활약이 돋보였던같고 저도 의정생활을 하면서 무용담을 할 정도로 보람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부천과 지역구를 위해서 한일
저는 부천지역출신입니다만 부천에는 지하철 7호선이 건설되고 있습니다.,그런데 도시철도로 하여야 했는데 광역철도로 하는 바람에 부천시의 재정이 많이 투입되는 현상이 벌어진것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만,시장께서 도비를 좀 가져와달라고 사정도 많이 하였습니다.그래서 김문수지사가 부천출신이고 해서 도비를 나름대로는 만족하지는 않지만 많이 가져 왔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다른의원들과 힘을 합한것이지요.

그리고 부천은 로봇산업이 발달되어 있습니다.특화사업 이라고 볼수 있지요.로봇산업의 기술개발비로 도비 연10억씩 5년간 지원하였는데,이번에 부천시에 특별히 부탁하여 1년에 10억씩 5년을 연장하였습니다.그러면 총100억이지요.100억을 지원하게 됩니다.그리고 공장앞에 도로가 나빠 비산먼지가 많이 난다고 하여 도로개선사업비로1억을 지원하고, 재래시장현대화사업으로 20억정도 지원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정구청옆에 오정대공원이 생겼지 않습니까?인조잔디구장도 생기고 레포츠센터도 건립되고 있습니다.물론 자전거문화센터가 생겼지요.오정구청에서 제가 당선이 되자마자 저한테 건의사항이 들어왔습니다.오정구 자전거문화센터를 건립하는데,국비 4억을 확보하고 있는데 도비4억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을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도비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었습니다.사실상 도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을 하지 못하고, 이미 확보된 국비는 계속 이월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김문수지사를 만나 설득하여 도비4억을 확보하여 오정구 자전거문화센터를 건립한 것입니다.자전거 문화센터를 볼때마다 생각이 납니다.보람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주초등학교를 방문한적이 있는데 급식시설이 형편없었습니다.위생상태는 60년대나 다름 없었고 일을 하는 종사자들의 탈의실도 없었고 쉴 공간도 없었습니다.급식환경이나 근로환경이 바닥이었습니다.심지어는 교장선생님이 저한테 사정을 하더군요.그래서 경기도교육청에 이야기하고 교육감한테 도정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여 수주초등학교를 방문하거나 시설을 개선하여 주기로 약속을 얻어 냈습니다.그리고 도비를 확보하여 급식시설을 부수고 다시 확장하여 건립하였습니다.급식시설 개선사업으로 제가 약5억정도 지원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종초등학교를 방문하였는데,교장선생님과 학교운영위원장이 학교 담뒤에 개나리를 심었는데 개나리가 늘어지고 주민들이 마구 쓰레기를 버려 환경이 형편 없다고 하여 방문하여 현장을 보니 사실이었습니다.그래서 학교전면녹화사업,후면 수목식재사업등해서 2억을 지원하였습니다.지금 새단장을 하여 깨끗해졌습니다.보람을 느낌니다.

그리고 수주중학교가 있습니다.수주중학교는 항공소음지역입니다.그리고 학교가 언덕에 위치해 있고 대로행옆에 위치해 있어서 소음이 심하여 수업을 하지 못할정도라고 합니다.그리고 운동장에서 공을 차면 휀스가 낮아 밖으로 공이 튀쳐나가 학생들이 공을 가지려 가다가 사고도 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교장선생님과 운영위원장이 건의 하여 도비 1억을 확보하여 11월초부처 공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원종종합시장에 시설개선사업으로 1억5천만원을 지원했고요.더욱 보람있는 것은 특목고(영어,중국어,일본어전문)를 저의 지역구인 여월동에 건립하기로 하였습니다.시장도 설득하고 교육감도 설득 하였습니다.예산이 약500억정도 소요 될것입니다만 잘되리라 믿습니다.그리고 더욱 중요한것은 뉴타운지구지정입니다.도지사에게 도정질문을하고 시장을 설득하여 뉴타운지구로 지정 받았습니다.그리고 지금은 도시재정비촉진결정고시가 끝난 상태입니다.아름다운 에코시티로 거듭 태어날것입니다.그리고 고강로와 오정대로 사이에 약15만평정도 그린벨트를 풀어서 항공소음이 심한 고강아파트인근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은행단지는 이주시킬 계획입니다.

약15만평의 그린벨트를 풀어서 보상을 하고 부지조성을 하여 분양을 하면 이익이 약4,000억정도 생길것입니다.그이익을 다시 뉴타운고강지구에 기반시설비로 사용될 계획입니다.고강뉴타운에 기반시설비용이 약5,000억정도 소요될것으로 예상되니까,개발이익 4,000억에 국,도,시비를 합하면 고강지구는 기반시설비도 해결될것입니다.오정대로와 고강로 사이에 그린벨트를 풀어서 이주를 시켜야 한다는 것은 제가 2006년 당선되자 마자 아이디어를 내고 주장한 사업입니다.시장,도지사를 설득하여 나온 산물입니다.대단히 보람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강뉴타운 개발에 대해서 하실 말씀은?
고강뉴타운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구지정을 받고 촉진결정고시도 한 상태입니다.그러나 주민들의 반응이 그렇게 녹록치만은 않은것 같습니다.그러나 이번에 고강지구에 도시재정비를 하지 않으면 영원히 재정비에서 탈락합니다.환경이 얼마나 열악합니까?이번에 탈락하면 고강동은 영원히 대대손손 구도심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그러하기에 이번에 상전벽해가 될 절호의 기회입니다.

뉴타운을 반대하는 주민들도 있습니다.그 사유는 사업성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그것은 이해의 부족입니다.사업성이 있습니다.땅은 있고 건축만 하면 됩니다.건축비는 약400만원이 될것같습니다.가구별 평당 400만원 부담하고 용적율이 증가되었기 때문에 조합원에게 추가로 평수를 늘려가는 부담금 평당1,000만원으로 계산한다면 최소 1억5천만원에서 많게는 4억까지 돈을 벌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고강지구가 뉴타운이라는 큰 선물이 없었다면 땅값이 1,000만원씩 할수 있었겠습니까?평당500만원정도 하던것이 지금은 1,000만원이 되었습니다.그것으로 이미 돈을 벌은 것 아닙니까?주민부담금이 있어도 금융지원이 저리로 되니까,금융지원을 받아서 부담금을 내놓고 그때가서 원리금을 상환할 능력이 없으면 매각하면 됩니다.그러면 약1억5천에서 4억정도 이익의 차액을 남길수 있습니다.아마도 민간1군 업체가 건립할수 있을것입니다.그러면 최소 분양가 1,800만원이상이 될것입니다.

평당 건축비부담하여도 늘려가는 평수를 평당 1,000만원대 밖에 부담하지 않으니까 많은 차익을 남길수 있습니다.제가 이렇게 설명을 하여도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기회가 있으면 상세하게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입니다.

■지방선거가 8개월여 남았습니다.의원님의 거취가 중요합니다.
저는 재선에 도전하여 4년동안 일한 평가를 받을것입니다. 주민들의 평가를 “진인사대천명”의 정신으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