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수원 이주노동자 사목 방문

- 무료급식 위해 경기미 전달 봉사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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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진종설 의장과 장경순·이재혁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 등 15명은 13일 수원시 화서동 엠마우스(천주교수원교구 이주노동자사목)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주노동자 기금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사랑의 국수집’ 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국제결혼이민자 자녀 돌봐주기, 이주노동자 쉼터 청소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을 위해 130만원 상당의 경기미를 전달했으며, 엠마우스 시설장인 최병조 신부로부터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진종설 의장은 “이주노동자들이 한국 경제발전에 무척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박민경기자/new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