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5
소걸음처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걸어가자(시흥뉴스라인 신년인사)
등록일 : 2009-01-16
작성자 : 임응순
조회수 : 887
첨부파일 -
첨부된 파일 없음
소걸음처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걸어가자
2009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무시무종(無始無終), 시작도 끝도 없는 세월.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옛사람의 곡조를 알고 싶거든 말없는 신에게 물어보라’는 말이 있다.
풍월(風月)이 만고(萬古)로다. 최고의 지관(地官)은 자신의 묘자리는 찾아내지 못한다. 새해에는 욕심을 버리자. 이전투구의 정치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또한 국민은 정치에 침을 뱉으면서 동시에 권력에 줄을 대고 싶어 하는 이중성이 있다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을 측은히 여기는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낸다면 더 조를 허리가 없더라도 아니 허리띠조차 없더라도 힘들지만 올 한해 잘 버텨낼 수 있을 것이다. 2009년 기축년 소띠해 소걸음처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slow and steady)”를 우리맘속에 새겨보자.
우리 역사는 다난흥방(多難興邦)의 역사이다. 우리는 위기를 발판삼아 오늘의 빛나는 경제강국의 대한민국을 건설하지 않았는가! 현재 우리는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 시흥시민 모두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능력있는, 차원높은 시민들임을 믿고 싶다
꿈꾸는 자에게는 반드시 그 꿈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골이 깊을수록 산이 높다는 법을 인식하여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는 그러한 한해가 대망의 2009년을 확신하면서 서로가 하, 하 소리내어 웃는해. 기묘년을 맞이해 보자
임응순(경기도의회 특별윤리위원장)
이전글보기
이전글
무너지는 국격(國格)
다음글보기
다음글
“무한돌봄 확대 서민들에 용기를”
20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