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남종섭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추미애 도지사님과 안민석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양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운남 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경기 서북부 교통의 새로운 축이 될 인천도시철도 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추미애 도지사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은 인천 서구에서
김포를 거쳐 고양까지 약 19.6km,
12개 정거장을 잇는 2조 원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GTX-A와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서해선 등
주요 철도망과 연계해 고양·김포·인천을 직접 잇는
새로운 경기 서북부 철도축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개정으로 접경지역 고양시의 철도사업도 비수도권 유형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경제성뿐 아니라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입니다.
예타의 최종 판단은 중앙정부가 하지만, 경기도 역시 이 사업의 핵심 당사자입니다.
지난 7월 9일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예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을 수도권 서북부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평가하며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와 고양시 간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추미애 지사께 간곡한 마음으로 다음 세 가지를 촉구합니다.
첫번째, 도지사가 직접 중앙정부 설득에 나서 주십시오.
예타 검토와 정부 협의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경기도의 추진 의지를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대광위회에 분명히 전달해 주십시오.
아울러 인천·김포·고양시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경기도가 예타 통과에 앞장서야 합니다.
두번째, 경제성을 보완하고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입증할 자료와 논리를 총동원해 주십시오
GTX-A 환승수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의 개발 및 이용 수요, 김포?고양 간 철도망 부재와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감내해 온 교통 불편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개정된 예타지침에 따라 고양의 접경지역 특성과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충실히 평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와 논리를 끝까지 보완해야 합니다.
세번째, 예타 통과 이후를 지금부터 준비해 주십시오.
경기도의 재정부담과 재원분담 방안, 기본계획 착수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준비를 미리 검토해 예타 통과 즉시 후속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추미애 지사께서는 고양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본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의 예타 통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동료 의원님들께서도 각 지역의 현안과 민원으로 많은 문자를 받고 계실 것입니다.
최근 본의원에게도 인천2호선 고양 연장과 관련한 문자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많게는 하루 500여 통에 이릅니다.
혹시 도지사님께도 이런 문자가 오고 있습니까?
본의원에게 온 문자 일부를 읽으며
발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현재 인천 서구와 김포, 고양을 잇는 교통망 부족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매일 출퇴근길 심각한 교통체증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신속한 진행과 예산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도지사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 한 통의 문자에는 경기서북부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과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목소리를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이제 경기도가 답해야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31-8008-7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