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3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촉구

의원명 : 유종상 발언일 : 2026-04-21 회기 : 제389회 제1차 조회수 : 3
유종상의원

존경하는 1,420만 도민 여러분!

김진경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동연 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늘 수고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광명 출신 유종상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지속되고 있는 사업 지연과

관계기관의 미흡한 대응 속에서

생계와 주거권을 위협받고 있는

광명시민들의 절박한 현실을 다시 한번 더 전달하고자 합니다.

 

광명시는 서울과 맞닿아 있는 수도권 핵심 도시임에도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각종 개발 계획과 규제의 틈바구니에서

발전은 멈추었고 주민들의 고통은 쌓여 왔습니다.

 

2026년 현재,

광명의 미래는 아직도 불확실성 속에 멈춰 서 있습니다.

본 의원은 광명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과제에 대해

경기도의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먼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들에 대한

즉각적이고, 조속한 ‘보상’과

일반 및 첨단산업단지의 조기분양을 촉구합니다.

 

2021년 2월 신도시 계획 발표 이후 5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에 앞서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 지역 주민들은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해제를 거치며

이미 10년이 넘는 세월을

‘특별관리지역’이라는 규제 속에 갇혀 살아왔습니다.

집 한 채 수리도, 땅을 팔지도, 개발을 하지도 못한 채

오직 국가의 약속만 믿으며 기다려 온 것입니다.

그러나 보상 절차는 아직도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보다 적극 나서서

즉각적이고 조속한 보상 착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의하고 강력히 촉구해 주십시오.


김동연 지사님

광명시의 일반 및 첨단산업단지의 분양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산업단지의 분양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기업들은 유형, 무형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명확한 입주대상 선정 기준은 물론이고

조기분양의 추진을 통해

기업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매달 대출 이자에 시달리는 주민들,

불확실한 분양일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충분한 준비 시간이 주어져야만,

광명 신도시도 제대로 된 첫발을 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하안동 재건축사업의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약 3만 2천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준공한지 30년이 넘어 주거여건이 한계에 달한

하안주공 1~12단지의 재건축사업은

만성적인 주차난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의 건강과 주거안전에 관한 ‘생존’의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안동 재건축 사업은 구조적 한계에 봉착해 있습니다.

중층 아파트 단지의 특성상 대지지분이 낮고

공사비까지 급등하면서, 재건축을 추진하면

원주민은 감당할 수 없는 분담금으로 쫓겨나고,

추진하지 않으면 낡은 집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

딜레마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경기도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관련 법령과 도시계획의 범위 안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 종상향, 용적률 330% 확보 등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공공기여 부담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야 합니다.

나아가 원주민들이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재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광명형 재정착 지원 기준'을

경기도가 직접 제시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드립니다.

 

신도시 개발과 하안동 재건축이 완료되면

광명시에는 1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새롭게 유입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광명시의 교통 인프라는

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새 도시를 조성하고 새 집을 지어도

주민들이 출퇴근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개발에 불과합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광명시 미래를 위한 필수 인프라입니다.

 

그러나, 국가 재정 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광명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과 시간차가 발생해 주민의 불편이 가중될 것입니다.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신천-하안-신림선이 조기 개통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신천-하안-신림선의 사업방식을

기존의 국가재정투자 방식에서

민간투자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합니다.

경기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사업방식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동연 지사님,

광명시민들은 오랜 시간 동안

개발 지연과 각종 규제를 묵묵히 감내해 왔습니다.

본 의원이 오늘 촉구한 과제는

서로 분리된 사안이 아닙니다.

신도시 보상이 착수되어야 개발이 본격화되고,

하안동 재건축이 추진되어야 기존 도심이 살아나며,

신천-하안-신림선이 함께 개통되어야

광명시 전체가 하나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세 과제는 광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하나의 큰 그림입니다.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슬로건이

광명시민에게만큼은 “희망고문”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이제는 그 긴 기다림에 응답이 주어져야 할 때입니다.

본 의원 또한

이 세 가지 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할 것을 이 자리에서 굳게 약속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경기도의회 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