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께서 약속한 반도체 속도전, 인프라 해결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의원명 : 김영민 발언일 : 2026-02-04 회기 : 제388회 제2차 조회수 : 16
김영민의원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진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김동연 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용인출신 국민의힘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영민 의원입니다.

 

최근 용인 반도체 산단은
송전탑 갈등에 더해서

전력과 용수 공급 문제를 둘러싼
불필요한 정치적 소음에 휘말려 있습니다. 국가산단의 '이전설'까지 거론되며
도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일부정치권과 타 지자체들은
용인을 반도체 산단이 위치하기
‘부적절한 땅’으로 몰아세우며,
타 지자체로 분산배치해야 한다는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새만금 에너지 우위를 내세우며
‘용인 반도체 산단 이전’을 대놓고 주장하고,
경북 구미는 인프라 준비성을 내세우며
‘준비된 구미로의 유턴’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강원권 또한 용수 공급을 볼모로
각 지자체가 인프라 우위를 내세우며
경기도의 미래를 흔드는 동안
스스로 용인 반도체 산단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신 지사께서는
얼마나 단단한 방어막이 되어 주셨습니까?
오늘 본 의원은 지사께
경기도의 수장으로서
불필요한 논란을 잠재워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난 22일, 지방도 318호선을 활용한
전력망 지중화 방안은
송전탑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한
영리한 해법이었습니다.
경기도의 적극행정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하지만 지사님, 진정한 성공은 '협약'이 아니라 '적기 공급'에 있습니다.
지사께서 약속하신 ‘속도전’의 최대 걸림돌은 전력입니다.
현 계획상 318호선 지중화 선로는
2035년 완공되지만,
SK하이닉스 2단계 가동에 필요한 전력이
실제 공급되는 시점은 2039년입니다.
인프라 구축과 전력 수급 시점에 따라
반도체 산단의 속도전은 공염불이 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한전에만 맡겨두지 말고
지사께서 직접 전력 공급 로드맵을 챙겨주십시오.

용수 공급 역시 지자체 간 갈등과
행정 지연으로
사업이 멈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경기도는 기초지자체와 함께

전력과 용수 공급 일정이 반도체 산단 조성에 맞춰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합니다.

물론 전력과 용수의 공급 주체는
정부와 공기업입니다.
하지만 정부 계획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한 경기도 차원의 비상 대책이나
우회 행정 지원책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중앙정부가 길을 열어주었더라도
인근 지자체와의 노선 갈등 조정,
세부 인허가 단축,
주민 합의와 같은 실무 과제는 오롯이 경기도의 몫입니다.
정부 지원에만 기대지 말고,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전력과 용수 공급의 세부 실행 공정을 직접 챙겨야 합니다.

 

도민이 바라는 건
경기도의 미래와 반도체 산업의 운명을 책임지는 도지사의 모습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반도체 산단을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지켜보고 있는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사께 요청합니다.
첫째, 반도체 산단이 ‘속도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한 행정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경기도가 인근 시군과의 갈등 조정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전력과 용수 확보를 위해 도지사가 직접 ‘실질적인 협상 테이블’을 만들어 주십시오.

 

지금 경기도와 용인에는
1,000조 원의 투자와
346만 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이 걸려 있습니다.

지사께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타 지자체의 공세로부터
우리 산단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어막입니다.

근거 없는 이전설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지는 도지사의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십시오.
1,420만 도민과 함께 지사의 책임 있는 답변과 행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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