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해악만 끼치는 길고양이를 위한 급식소 설치를 중단해주십시오

등록일 : 2021-12-06 작성자 : 조** 조회수 : 473
야옹 야옹 거리는 길고양이, 분명히 귀엽게 생기고 사랑스럽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귀여움과는 별개로 이들은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해악을 끼치는 아주 민폐스러운 동물입니다.
먼저 이 영상을 보면 길고양이가 차량의 본넷트 속에 침입해
차량을 고장낸걸 알리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uS21YpF_ME4
https://youtu.be/Q2ghL8JilQY
고양이가 본넷에 들어간채 시동을 걸면, 엔진의 과열과 각종 장치들로 인해 고양이의 몸은 찢긴 채 눌러붙어 고장을 유래합니다.
이것들을 치우기엔 너무 끔찍하고, 또 달라붙은 시체가 떨어지지 않아 정비소에 가야합니다. 그마저도 정비소에서도 이런 건 해결하지 못 한다며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모닝 노크라며 본넷에 노크를 하라는 말도 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찍 출근 할때 그런 것 까지 신경을 써야하는가, 설령 노크를 한다해도 밖으로 기어나올까요?
소리에 놀라 더욱 안으로 숨어버릴 가능성이 더욱 큽니다.
그리고 차안의 배선같은걸 고장내버리고 그걸 모른채 운전하면
그것 또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61qQeKyX60g
그리고 이 영상은 부산시 어느 동네에서 길고양이 들의 분변테러로 고난을 겪고 있는 영상입니다.
급식소 설치로 인해 고양이들이 몰려서 그 고양이들끼리 번식으로 수를 늘린다면 이 영상처럼 길거리가 똥 천지가 될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건 누가 다 치울까요? 바로 주변에 있는 죄 없는 시민들의 몫입니다.

https://youtu.be/6qdIFlxBFmk
고양이들의 울음소리입니다.
급식소로 인해 고양이의 개체수가 늘어난다면
이런 시끄러운 소리가 야행성인 고양이의 특성상
밤마다 울려퍼질 예정이겠네요.
또 그에 따른 피해는 주민이 감수할 것 이고요.

또한 길고양들로 인해 전염병이 퍼질 수도 있습니다.
https://youtu.be/kE_D7Jqg92g
범백이라는 질병입니다. 고양이와 개 모두에게 치명적인 치사율을 선고하는 무시무시한 질병입니다.

https://youtu.be/ZQB3KAzGk2E
링웜, 피부병입니다. 인수공통 감염병이며, 링웜에 걸린 고양이 또는 고양이를 만진 사람이 살을 문댄 의자, 손잡이를 접촉한다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불가능한 병은 아니지만, 이 병에 걸린다면 자국도 생기고, 불쾌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sxSUDkn7oc
고양이 할큄증 묘소증입니다.
고양이가 할큄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써, 심하면 2차적인 합병증까지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사진 첨부
흑사병, 페스트입니다.
심각도는 말로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야생에서 오만 곳에서 뒹굴기 때문에 이나 벼룩같은 기생충들도 덕지 덕지 붙어있습니다. 사진첨부

또한 야생 고양이는 마땅한 천적이랄게 없는 한국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천연기념물 같은 새나 하늘다람쥐 같은 보호종을 가리지도 않고
잡아죽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유희를 위해 사냥을 하여 갖고노는 생물입니다.
먹이를 준다고해서, 새나 다람쥐 같은 소동물을 죽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급식소를 통해 수가 늘어난다면, 소동물들의 시체가 산을 이룰 겁니다.
자연의 섭리이니 인간의 개입할 수 없다... 라는 시선도 있을 텐데,
그렇다면 급식소 또한 철회해야 합니다.
이것 또한 인간의 개입이니 자연의 섭리대로 고양이들이 알아서 살게 해야 합니다.

해외 논문에 따르면, 고양이는 생태계에 치명적인 외래종 100선 중 39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미 유해조수로 인정받은 뉴트리아, 베스, 황소개구리는 50위 밖이고, 블루길은 심지어 100위밖에 랭크되어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atstogo&logNo=110182236857
자료

몇몇 사람들은 TNR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길고양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 행위의 근절을 위해서는 개체수 조절이 아니라 구제나 추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TNR로 인해 이를 막을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비용의 문제 또한 발생하는데,
또한 성공적으로 TNR으로 인해 개체수가 조절되기 위해서는 진공 효과를 감안하지 않았을 때 해당 지역의 최소 71%의 고양이가 TNR을 받아야 하는데?그것을 확실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을만한 예산이나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결국 이것들은 세금으로 끌어써야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사람에게도 민폐란 민폐만 끼치고, 자연 생태계에게도 나쁜 영향만 끼치는 길고양이에게 소중한 세금을 써서 효력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를 사업에 쓸 필요가 있을까요?

소중한 생명이니까, 라는 의견도 있는데 그렇다면 유해 조수로 지정된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쥐 같은 동물에게도 똑같이 급식소를 제공해야합니다.
이들 또한 생명이니까요.
저 동물들에 비해 고양이만 특별 취급될 이유가 있나요?

속히 재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등록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 2021-12-16 담당자 : 의정정책담당관 minwon

1.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 귀하께서 경기도의회에 제출하신 '경기도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조례 제정 반대' 진정민원에 대하여 소관 부서인 경기도 동물보호과의 의견을 조회하여 다음과 같이 회신합니다.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비 지원 사업은 급식소를 통한 안정적인 먹이 공급으로 쾌적한 도시 경관을 유지하며, 주위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여 길고양이 개체 수 관리 및 민원을 감소시켜 길고양이와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는 사업입니다.

·시군 : 급식소 및 안내 팻말 설치 지원, 급식소 관리인: 사료 및 물 급여 지원

 

현재 급식소는 길고양이로 인한 환경 오염 민원이 많은 지역 중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드물고, 길고양이가 접근하기 좋은 적정 공유지 및 사유지, 지역 주민의 민원을 고려하여 설치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관리인지정을 통해 운영관리되며, 선정된 관리인은 사료 및 물 급여 뿐만아니라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도 협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충 및 예방접종 등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길고양이 질병 관리 예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군에서는 반기 1회 이상 길고양이 급식소에 대한 사후 관리와 현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생적으로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길고양이 급식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3.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동물보호과 백진주 주무관(031-8030-4433)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