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호철부의장은 3월 28일 경기도 노인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경로당 광역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인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장호철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불과 몇 십 년 전에만 해도 환갑이 지나면 자식의 봉양을 받고 손자 재롱을 보며 노년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사회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고 건강해져 노년에도 예전과 달리 충분히 활동 할 수 있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점차 만들어져 가고 있다며,

이제 경로당이 단순한 친목도모, 시간 보내기만의 장소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와 봉사로 젊은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장소로 역할이 바꿔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쌓아왔던 인생의 노하우를 지역의 발전과 나아가서는 국가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회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하며 그것이 개인적인 성취감, 사회의 소속감, 자기 정체성 확립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인생의 후반기를 보낼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