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1
"난 독도사람... 반드시 지켜낼 것" 보도자료
[인터뷰] 정대운 독도향우회 道지회장
“난 독도사람… 반드시 지켜낼 것”
2011년 06월 22일 (수) 김병화 기자 bhkim@ekgib.com
▲ 정대운 독도향우회 道지회장
독도에 본적 옮긴 경기도민 200여명 “청소년에 제대로된 역사의식 심고파”
“독도는 분명한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우길 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난 19일 독도향우회 경기지회장으로 취임한 정대운 지회장(46·경기도의원).
정 지회장은 지난 2004년 9월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본적)를 독도로 옮겼다. 그가 옮긴 본적지 주소는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0번지.
본적을 옮긴 후 그는 독도영유권 실태분석, 독도일기예보 방송, 향우회 저변확대 등 독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는 경기지역에서 다양한 학술연구와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가르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한다.
이어 일본이 역사를 왜곡해 교과서에 기록, 세대를 이어 독도 침탈을 노리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정 지회장은 “일본이 우리를 자극해 독도에 대해 조직적으로 영토분쟁을 유도하는데 대해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국제사회에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이 이미 입증된 만큼 분쟁화 시키는 것은 일본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 지회장은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내세우기 위해서는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들의 일치된 국민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도에 본적을 옮긴 경기도민은 200여명에 불과하지만 점진적으로 본적을 이전하는 도민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독도를 처음 둘러보고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독도에 본적을 옮긴 정 지회장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망언이 터져나올 때마다 반일 감정을 억누를 수 없지만 이는 정치적인 문제”라며 “우리 국민들의 올바른 역사관만이 일본의 헛된 욕심을 물거품 만드는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7월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독도 영유권 수호와 관련, ‘일본국의 독도영유권 주장 중단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정 지회장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특위를 구성,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0년 창립된 독도향우회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13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1900년 10월25일 독도를 대한국령으로 규정한 고종황제의 칙령(41호) 반포를 기념하는 행사를 2009년부터 매년 10월25일 탑골공원에서 개최하는 등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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