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9
철도특구 협력기관 업무협약식 체결
의왕시,의왕철도특구 지정,다자간 양해각서 체결 |
철도산업 인프라 구축 공동 대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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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2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철도관련시설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왕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한국철도대학,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코레일 인재개발원, 철도박물관, (주)경인ICD, 한국철도문화협력회 등 10개 산학연관의 장과 CEO는 이날 철도관련시설이 집적화되어 있는 의왕시 부곡동 일원을 철도특구로 클러스터해 지역특화 및 국가철도산업 거점으로의 발전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4개항의 협의문을 채택함과 동시에 양해각서에 공동 서명했다. 또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경기도와 의왕시는 철도 특화사업 추진과정에서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전담 TF팀을 구성해 뒷받침하기로 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금번 체결을 계기로 철도산업의 획기적인 전환을 기대한다”고했다. 도 의왕철도특구 추진 실무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협력 산학연관의 실무협의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면서, “특구계획안 수립과 공청회, 시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2월중에는 지식경제부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