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석회의 60돌 기념 6.15 경기본부 성명서

등록일 : 2008-04-18 작성자 : 박덕순 조회수 :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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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은 남북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남북, 좌우를 가리지 않고 분단의 영구화를 막아내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자고 합의했던 역사적인 남북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기념하며 6.15경기본부의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남북연석회의 60돌 기념 6.15경기본부 성명서

  남북연석회의 정신 계승하여

6.15공동선언 지지, 이행하고 평화번영의 시대 만들어가자 !!!


일제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기쁨도 잠시 뒤로 한 채 우리 의사와는 관계없이 분단이라는 비운을 맞이하게 되었다. 분단과 전쟁참화라는 갈림길에서 남쪽의 여러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들과 북쪽의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구 분단을 막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자고 합의 했던 1948년 4월 18일의 ‘남북 제 정당 사회단체 연석회의’(남북연석회의)의 민족사적 의미는 매우 크다.

 

“남과북은 다같은 동족으로써 절대로 헤어져서 살아서는 안 되는 민족이다. 38선이라는 국경 아닌 국경으로 말미암아 외국인의 턱밑만 쳐다보고 말을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담판을 해보아서 안되면 차라리 38선을 베개삼아 베고 죽더라도 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던 김구선생의 말을 떠올리며 좌우를 가리지 않고 남북을 넘어 분단을 막아내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고자 했던 1948년 남북연석회의의 정신은 6.15공동선언으로 이어졌다고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남북연석회의가 민족 대단결의 기치 아래 당파, 정견을 초월하여 단합하고 민족 공동의 이익을 위해 어떤 난관에도 관철하려는 노력은 6.15공동선언에서 밝히고 있는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하자는 내용으로 이어졌다. 6.15공동선언은 화해협력의 선언으로서 반목, 대립의 시대를 끝내고 화해협력의시대를 열었다.   

분단의 장기화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는 6.15공동선언에 의해 해빙되어 하늘길, 바닷길, 땅길이 모두 열리고 개성공단에서 남북 합작의 공장이 돌아가고 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이 기적같이 일어나고 있으며 남북해외의 7천만 온 겨레는 한껏 부풀어 오른 봄날의 꽃봉오리 마냥 통일에 대한 낙관으로 기대에 차있다. 

이 모두가 6.15공동선언과 10.4공동선언이 가져다 준 전 민족의 성과이다.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주변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변함없이 지지하고  이행해야 한다. 이는 남북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이고 사명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연일 터져 나온 통일부 해체 발언, 선제공격 발언, 비핵개방3000 같은 비현실적이고 대결적 발언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종시키고 있으며 남북관계를 심각하게 경색시키고 있다.

한반도비핵화의 문제는 남북 당사자간의 문제인 동시에 국제적 문제이기에 6자회담에서 동시행동의 원칙에 따라 해결하면 된다. 선핵폐기론과 대결적 자세로는 현재 걸려있는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통일을 향해 한발자욱도 나갈 수 없음을 이명박 정부는 역사 속에서 찾아야 한다.


6.15경기본부는 남북연석회의의 정신을 계승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이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현 정부도 남북연석회의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면서 이미 총리회담에서 합의한 2008년 6.15민족공동행사가 서울에서 성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평화번영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화해협력의 자세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08년 4월 18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기본부



 

6.15경기본부

031-257-0615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경기본부입니다.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따라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모두 같이 힘을 모읍시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