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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 덕 순 의원 [전유미 2007.06.25]
경기도의 살림살이를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심하고 알뜰하게 가꿔가는 박덕순 경기도의원. 경기도를 좋은 도시로 만들기위해 흘린 땀방울 만큼 행복하고 뿌듯한 결실을 꿈꾼다.
사회에 사랑을 환원하고자 마음으로 지은 집 사랑마루. 사랑마루는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도 박의원의 사랑이 느껴지는 요양원이다. 친정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지역주민을 모시고자 한다며 그녀의 진심어린 생각과 말투, 몸짓 하나하나가 감동으로 전해져오는 따뜻한 사람이다.
Q : 여성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고 계신데 여성리더로써 후배들에게 도움말씀을 주신다면?
A : 작년 5월 민주당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돼 도시환경위원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있습니다. 시민들의 피땀어린 세금을 한곳에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있습니다. 정치라는 것은 저와는 먼곳의 이야기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사회속에서 여성이 할일은 너무도 많습니다. 여성의 장점인 성실함과 세심함으로 숨겨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정치활동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성이 정계에 30%가 참여하면 사회가 투명해 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가족과 시민의 사랑으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정당정치가 아니라 생활정치로 나라의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오늘도 땀흘리며 두발로 뛰고있습니다. 여성이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여성이기때문에 더 잘할 수 있었고, 여성이기 때문에 해야할것들이 더많았습니다. 항상 어머니, 가족, 지역주민에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후회없는 삶을 살며, 최후의 땀과 능력을 다 쏟아 붓고 살아갈것입니다.
Q : 의왕시 최초로 유료노인전문 요양센터 '사랑마루'를 오픈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사랑마루를 설립한 계기는?
A : 23년동안 의왕시에서 약국을 경영했습니다. 지역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과 지역주민에게 저의 지식과 경험을 환원하고자해서 사랑마루를 설립했습니다. 병든 홀시아버지를 수십년동안 모셔오면서,약국 운영,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무엇하나도 소홀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부족한 시간속에 좋은 요양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느끼게됐습니다.
어르신을 섬기고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평생 고생만 해오던 어르신에겐 노후엔 편하고 인간적인 보살핌을 받도록 배려 하는것은 국가적,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해외요양시설 자료수집을 꾸준히 해오던 중에 교육부 주관 노인복지 전문가과정을 공부하면서 구체적으로 연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또한, 노인복지 부분은 약사의 영역확산에 있어 좋은부분이란 생각에서 사회복지학을 3년동안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약사가 요양원을 운영하는 것은 약사직능확대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약사들은 오랜기간 돌보아온 지역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신뢰속에서 환자와의 유대가 이루워지기때문에 요양원운영은 필연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환자에 대한 정보를 잘 알 수있는 전문 약사가 운영하는 요양원은 체계적 효율적 운영속에서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탁월할 것입니다. 요양원은 앞으로 사회적 수요가 많아 질것이며 약사 직능확대의 한 부분으로 키워간다면 우리나라 노인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것입니다.
사랑마루를 통해 고령화시대 약사로 접근해 이러한 요양시설의 모범적인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후배들과 또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노하우전수를 하기 위함입니다. 사랑마루는 저의 모든 지식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가짐과 나와같은 여성, 딸들, 21세기 모든 여성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사랑마루는 저의 용기입니다. 다른 약사들도 용기를 내서 지역사회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으면 합니다.
Q : ‘사랑마루'를 소개해 주신다면?
A : 의왕시최초로 전문가가운영하는 요양시설인 사랑마루를 5월24일에 오픈했습니다. 사랑마루는 독일식 요양시설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우리나라 요양원이라 하면 공기좋은 벽지촌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사랑마루는 주택가 제일 좋은 위치에 주거공간안에 있는 요양시설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자녀들이 출퇴근시간에 언제든지 쉽게 들릴 수 있는 24시간 오픈형 요양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층에 20명씩, 3층에 걸쳐 총 60명 모실 예정입니다. 옥상은 하늘정원을 만들어 노인들의 원예치료를 함과 동시에 정자에서 담소와 바베큐파티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춰 놓았습니다.
또한, 지하에는 운동요법, 명상요가요법, 다도, 작업치료 등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의왕시 사랑마루는 요양하기에 좋은 주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물중심으로 왕송호수가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몸으로 느낄 수 있고, 철도박물관 등 볼거리도 많습니다. 가족들은 나들이하고 부모님은 좋은 요양시설에 모실 수 있는 등 소풍 오듯 요양원을 이용하도록 하며 부모님을 만나뵈로 오는것이 즐거움이 될수있도록 하고있습니다.
인근에 주말농장이 있어 환자가족들에게 분양을하려고 합니다. 거기서 재배하는 농작물로 건강 식단을 만들고, 노인들에겐 소일거리를 만들어 줄수 있어 편안한 요양생활을 하실수있습니다. 전문가가 운영하는 요양시설이기 때문에 각방마다 간호사가 배치되는 것은 물론, 환자별 맞춤식단이 가능하게 영양사배치를 해 당뇨, 고혈압, 암환자 등 환자들에게도 무리가 없고, 병의원들과 연개해 위급시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저의 친정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편안한 요양원을 만들어 가족들은 소풍 오듯이 요양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사랑마루에 오시면 어르신들이 버려진 느낌이 아니라 친척집에 온듯 대우받는 느낌을 가질수 있도록 정서적으로도 편안하도록 해 어르신들에게 토탈헬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싶습니다.
사랑마루 홈페이지: http://www.sarangmaru.com 전화: 031-461-3288
여약사신문 전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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