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꽃앙상블 공연 축사

등록일 : 2007-06-02 작성자 : 최환식 조회수 :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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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꽃앙상블 공연을 그리며...

나눔꽃앙상블 공연을 기다렸던 터에 공연한다는 소식과 축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너무도 기쁘고 감사하다.

지난번 나눔꽃앙상블의 공연은 나에게는 천상의 소리였다.

세계 그 어떤 오케스트라 보다도 나에게 전율과 감동을 느끼게 하였고,

가슴속 깊이 느껴지는 찡함은 어느새 나의 눈시울을 적셔놓았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잘모르는 상태인 우리의 발달장애 아이들을

소리와 그림으로,

손짖과 발짖 그리고 온몸으로 수없는 반복 교육을 통하여

드디어 음율을 창조해 내고,

그 음율이 화음이 되어 천상의 소리를 내는

나눔꽃앙상블의 공연!

감동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화음이 나타나도록 끈질기게 교육을 하신 존경스런 최영선단장님을 비롯한
자원봉사 음악선생님들

그리고 요즘은 힘있고 커보이는 단체에만 기웃거리는 세태에 힘없고 보잘것 없는

조그만 그룹 나눔꽃앙상블을 위해 후원과 격려 그리고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김기원 후원회장님과 후원회원님들

그리고 공무원의 신분임에도 시간을 쪼개어 나눔꽃앙상블 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모든 굿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시는 한건우동장님,

그리고 우리의 발달장애아이들을 위해 불철주야 걱정과 근심을 하시면서도

아이들의 미래에는 불편과 편견이 없는 장애인의 세상이 될 것을 믿으며

희망과 행복의 웃음에 끈을 놓치않으시는 너무도 자랑스러운 우리 어머니들!

이러한 분들이 없다면

어떤이가 장애인의 불편과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말 할 것이며,

어떤이가 장애인의 희망찬 미래를 걱정 하겠는가?

정말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다.

하나님!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작지만 소박한 꿈을 만들어주시고,

꿈속에는 나눔꽃앙상블이 행복으로!

사랑으로!

희망으로 끈임없이 역활을 하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