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공기질관리 낙제점
2006-11-27
| 날선 추궁·세심한 대안…‘우먼파워’ | ||
| [경기일보 2006-11-27] | ||
| ■ 7대 도의회 행정감사 여성의원 활동 돋보여 | ||
![]() 제7대 경기도의회의가 지난 20일부터 도 및 도교육청에 대한 ‘2006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원 전성시대’라 할 정도로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6대의회 11명에 비해 17명으로 늘어나긴 했지만 전체 의원수(119명)로 따지자면 14%에 불과한 여성의원들은 따로 준비한 보도자료는 물론 치밀한 행감준비, 날카로운 질문, 확고한 신념 등을 앞세워 전체 의원들을 확실히 앞도하고 있다. 도정을 분석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까지 제시한 자료 실적만 보더라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배포된 80여건의 보도자료 가운데 79%에 달하는 63건이 여성의원의 것이다. 특히 재선 여성의원이 3명뿐인 점을 감안하면 초선 의원들이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이며 이번 행감을 이끌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보도자료 배포 1등은 재선의 관록으로 7대 도의회 부의장을 맡고있는 장정은 부의장(한·성남)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한번도 빠짐 없이 2건 이상의 자료를 배포했다. 이어 박명희(한·비례)·송영주 의원(민노·비례) ,김옥이의원(한·비례)·조선미(한·용인)·박덕순(민·비례)·조양민(한·용인)·손숙미(한·비례)·황선희(한·시흥)·신계용(한·성남) 등이 2일 이상 자료를 배포하는 열성을 보였다. 하지만 남성의원들은 박천복(한·오산)·김학진(한·고양)·이유병(한·수원)·임우영(한·파주)·진재광(한·화성) 의원 등 5명만이 자료배포를 했을 뿐이다. 이와 함께 이들 여성의원들은 활발한 자표배포 외에 감사기간 내내 준비된 자세로 노련하고 예리한 질문을 쏟아내는가 하면 정책대안까지 제시, 피감기관을 당혹케 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박명희 의원의 ‘도 여성예산 전국 최하위’ 및 ‘도여성회관 취업·창업교육 형식적’이란 지적과, 송영주 의원의 ‘직업전문학교 취업생 절반 1년후 다시 실업자로’ 등의 질의는 지역 언론에서 앞다퉈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장정은 의원의 ‘도립물향기수목원의 유원지 전락’, 조양민 의원의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지지부진’, 박덕순 의원의 ‘도내 미세먼지농도 전국 최고’, 김옥이 의원의 ‘폐광산 오염 심각’ 등의 지적도 참신했다는 평가다. 도의회 한 관계자는 “7대의회 들어 여성의원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는데 여성의 섬세함 등 장점을 살려 자료도 많이 발표하고 또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현안까지 챙겨 지적하고 있다”며 “이번 행감은 여성의원들이 치뤄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고 말했다. | ||
담당기자 : 박수철기자 (sc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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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7
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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