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9월17일(일)10:50 데일리안 [경기]“문화·환경일등경기만들터” [데일리안김은경] “외유내강!‘여성의힘’을보여주겠다.”..."/>

박덕순의원 끼뉴스 인터뷰기사

등록일 : 2006-09-17 작성자 : 박덕순 조회수 :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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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7일 (일) 10:50   데일리안

[경기]“문화 · 환경 일등경기 만들터”

[데일리안 김은경]
“외유내강! ‘여성의 힘’을 보여주겠다.”
박의원사진.jpg : 9.943KB

박덕순(46·민주당 비례) 의원은 자기 스스로를 정당인이라기보다 평범한 경기도민이라고 소개한다.

화사한 미소로 부드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면서도 소신을 밝힐 때에는 억양에 굳은 의지가 서린다.
도민의 입장에서 부드럽고 섬세한 의정활동을 해 나가고 싶다는 박 의원. 그러나 도 현안을 처리할 때는 남성 의원들 못지 않게 단호하다.

누구든 주변사람들이 행복할 때 보람을 느낀다는 박 의원. 그동안 약사로서 주민들의 아픈 몸을 고쳐 왔다면 이제는 올바른 의회활동을 통해 경기도 도민들의 아픈 곳을 치유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한다.

박 의원은 경기도가 서울과 비교할 때 문화 생활면에서나 환경적인 측면에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 전국에서 제일 살기좋은 일등지역으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5일 도의회 민주당 의원실에서 박 의원을 만났다.

다음은 박덕순 의원의 일문일답.

-제7대 경기도의원으로서 각오와 중점 의정 활동.

“정당 활동을 전혀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당인이라기보다 평범한 경기도민의 입장해서 접근해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려한다. 내가 사는 지역을 후세들이 살기 좋은 환경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경기도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강조해 나갈 것이다. 한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는 주부의 마음으로 남성 정치인들이 파악하지 못하는 분야에서 세밀한 의정을 펼쳐나가려고 한다. 그리고 현재 맡은 도시환경위원회의 도시개발과 환경보호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 나갈 것이다.”

-도의원 선거 당시 내세웠던 주요 공약과 이행 방안은.

“선거 당시 지키지도 못할 화려한 공약을 내세우지 않았다. 많은 공약은 오히려 빈 공약이될 수 있다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단지 우리 사는 지역,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교육과 도시환경을 제대로 만들고 싶다는 의욕이 앞선다.흔히들 경기도는 서울보다 인구가 많지만 서울에 비해 문화시설과 교육적인 환경 면에서 수준이 낮다는 인식이 형성돼 있다. 경기도가 서울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음악회나 미술관 등 문화시설에 투자를 많이 하고 경기도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 개발해 높은 문화수준과 깨끗한 환경을 조성의 필요성이 있다.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수 없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선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보다 도민을 비롯해 도지사, 도의원, 시.군의원, 공직자 및 시민단체 등 경기도를 사랑하고 경기도에 몸담고 있는 민.관민의 화합과 협력관계 조성이 필요하며 전문가의 조언및 해외사례도 연구해야 한다.”

-지역구인 의왕의 자랑거리는.

“친구나 친지들이 왜 서울로 이사 가지 않느냐고 물을 때가 많이 있었다. 나는 의왕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 의왕에는 청계 백운호수와 국철1호선 의왕역인근의 왕송호수 등 아름다운 호수 2곳과 유명산이 많이 있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부곡의 35만평의 왕송호수 부근은 아름답고 천연의 생태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의왕의 자랑거리이다. 또 교통이 좋아 다른 지역과 소통이 원활하다. 의왕은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그린벨트가 85%정도로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는 역으로 생각할 때 아직도 개발의 여지가 많은 곳으로 앞으로 친환경적인 전원도시로 발전해 나가리라 볼 수 있다.”

-도의원으로서의 정치철학은.

“여성의 정치활동이 활발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의 섬세하고 평화지향적인 부분이 정치목적에 부합 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거창한 정치철학보다 소박한 생활철학이 있다. 나는 평화를 지향한다. 주변사람을 모두 신바람나고 행복하면  나도 덩달아 행복해진다. 이것이 나의 생활신조이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위해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불편한 것을 개선해주는 것이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민들을 위해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박덕순 의원은 누구인가.

왕성한 의욕, 꼼꼼한 일처리…욕심 많은 도 일꾼


현재 의왕시 삼동에 살고 있는 박덕순 의원은 두 딸의 어머니이다.

3년 전부터 첫째 딸이 경인교대에 진학하고 둘째딸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전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많아졌다는 박 의원은 20여년간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로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할수 있었다고 한다.

15년간 시아버님를 수발하는 등 시집살이와 약국경영, 자원봉사, 전문강사활동등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왔던 박 의원은 이전까지 정치와는 상관이 없는 여성활동가였다.

박 의원이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한 데는 남다른 기회가 있었다.
2004년 박 의원은 의왕시의 추천으로 우연한 기회에 아주대에서 열린 ‘지방자치여성후보 양성과정’이라는 강의에 참여하게 됐다.

이 강의는 당시 경기도가 여성지역정치인을 양성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31개시.군 각 지역에서 각각 대표를 선발해 이 강좌에 초청한 것이다.

박 의원은 처음에는 정치에 대한 관심보다는 여성으로서 리더쉽등 본인의 자질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이 강좌에 참여했다고 한다.

여기서 박 의원은 새로운 자신을 발견을 하게 됐다.  2005년 이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심화강좌를 듣던 도중 강의를 맡은 한 정치학 교수가 박 의원의 리더십에 후한 점수를 주었고 정치에 대한 재능을 발견했다.

그에 의해 박 의원은 곧 민주당에 소개됐고 지난 5· 31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게 돼 출마, 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도 의원에 당선됐다.

박 의원의 원래 직업은 약사이다.  성균관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한 박 의원은 의왕 삼동에서 20여 년 간 약국을 운영하며  경기도 명예환경감시단,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포경찰서 교화지도위원, 의왕부곡중학교 운영위원장, 의왕시선거관리위원, 약물오남용 예방교육강사, 의왕시가족봉사단 등  20여년간 지역 봉사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의왕시 왕송호수지킴이단장,아주대지방자치여성후보 양성과정 총동문회장, 경기도 마약퇴치 운동본부 학술이사, 경기도 약사회상임이사, 의왕시 여약사회 회장,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여성위원장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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