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를 위한 윤리특위가 아니라 품격을 생산하는 윤리특위를 만들터...

등록일 : 2008-10-01 작성자 : 류화 조회수 :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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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차 회의를 갖고 신임위원장에 임응순의원(시흥 3, 자치행정위원회)을 선출하였다. 신임 임응순위원장은 재선의원의 신학박사로써, 윤리의 근본이라 할수 있는 도덕성과 청렴, 그리고 위원장으로의 자질을 갖춘 적격한 인물로 판단되어 선출하였다는 후문이다.

임응순 위원장은, 지금 우리의원들은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도덕성 문제와 의정비 관련건, 그리고 갖가지 사건들로 인하여 위상과 품위가 땅에 떨어진태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의원들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어 그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응순 위원장은 지금까지 “윤리특위의 역할이 의원들의 문제  발생시 징계에 대한 의결권을 갖는 휴면위원회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의원들의 불미스런 여러가지 일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함으로 이를 위하여 윤리특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사전 예방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으나 우선 회기중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품격을 높이고 교육과 계몽 그리고 분임토의식 토론이나 폭넓은 대화를 통해서 이를 해결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의원 자신들의 생산적인 의원상을 정립하겠다는 것이 신임 임위원장의 각오다.

○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징계관련 법규를 통하여 엄정한 잣대로 그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할수밖에 없다고 임위원장은 강조하며 향후에는 의원들이 청렴과 품위를 유지하며 가장 멋있고 교양있고 아름다운 의원들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