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의원, 양평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현장 점검

등록일 :2026-11-05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28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4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양평군 피해지역을 찾아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양평군 관계자들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 산림환경팀장과 양평군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김 의원은 피해 규모와 예산 투입 계획, 특별방제 추진계획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경기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적극적인 방제와 중장기적인 산림 구조 개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 재선충병 피해목은 2022년 1만5,592본에서 2026년 9만8,677본으로 크게 늘었다. 감염지역도 2022년 18개 시·군에서 2026년 26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피해 확산에 대응해 지난 10월 소나무재선충병 전담 TF를 구성했다. 11월에는 도와 산림청, 시·군이 참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광역방제합동대응단’을 운영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를 1차 특별방제기간으로 정해 양평과 가평 등 특별방제구역에 방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긴급방제를 위해 산림재해대책비 52억4,600만원도 추가 투입한다.


김성남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감염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피해목을 제거하는 사후 대응만으로는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며 “상시 예찰과 예방, 적기 방제를 강화하고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은 수종전환까지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종전환도 단순히 기존 나무를 다른 수종으로 바꾸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역의 생태적 특성과 산림 기능을 고려해 밀원수를 함께 심는 등 산림의 생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단기적인 피해 확산 차단과 장기적인 산림 구조 개선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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