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최미금 의원, 경기도형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화 위해 우수사례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미금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청소년의 미래 직업체험 활성화와 다양한 체험 공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이혁규 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사회 진로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경기도 진로체험 지원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의원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주요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청소년이 직접 이용하는 미디어실과 체험공간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AI 시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기반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학생 맞춤형 문화활동 지원 체계를 주제로 도교육청 관계자, 센터 관계자와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의 ‘2026 경기진로교육 정책추진 기본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는 87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만 자체 설문조사에서 학부모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은 38.3%에 그쳐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과 이용자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평가된 바 있다.
경기도 도내 31개 센터 가운데 광명·의정부·여주·연천 등은 청소년수련관 안에 자리하고 있어, 청소년시설을 기반으로 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사례는 도내 센터 운영에도 참고할 만하다.
이날 방문한 가재울청소년센터는 2023년 9월 개관한 서대문구립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이다. 3D프린터와 3D펜을 다루는 유스테크룸, 로봇·블록 기반 메이킹 공간인 메타플레이스, 증강현실 기반 디지털스포츠존, 영상 촬영·편집이 가능한 G스튜디오, 청소년 자치기구 활용 공간인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재우리’를 통해 수요자가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운영 체계도 마련돼 있다.
센터는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2024년 8월에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하는 방식의 ‘반려동물 행동치료사 진로체험’을 청소년과 보호자 대상으로 진행했고, 지난해 9월 디지털 축제 ‘G-로그인’에서는 AI 진로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지난해 5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다양한 진로체험과 자유로운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가재울청소년센터의 우수한 공간 활용과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방식은 주목할 만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꿈을 키우고, 다가올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직업체험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진로체험 지원 정책 개발과 관련 조례 정비 등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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