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의원, 도봉산~옥정선 개통부터 장암역 운영까지... “경기도가 책임 있게 챙겨야”

등록일 :2026-09-14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24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9월 10일(목)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개통 일정과 전동차 확보계획, 장암역 임시 휴업 대책에 따른 대체교통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지호 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계약상 준공기한과 실제 준공 전망을 차례로 확인했다. 집행부는 계약상 준공기한은 2027년 12월이지만, 실제 준공은 2029년 하반기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지호 의원은 전동차 제작 계약이 지난 6월 해지된 사실을 짚고, 새로운 계약 체결 이후에도 차량 제작과 형식승인, 시운전, 종합시험운행 등에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전동차 확보가 전체 개통 일정의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지호 의원은 “토목공사를 마치는 것만으로 철도를 개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미 늦어진 사업이 전동차 문제로 다시 지연되지 않도록 차량 계약과 제작 일정을 토목공정과 함께 촘촘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규 전동차 납품 전까지 기존 전동차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김지호 의원은 “기존 전동차를 임시로 투입한 뒤 신규 차량으로 다시 교체하는 방식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적절한지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임시방편에 기대기보다 신규 전동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계약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장암역 임시 휴업과 셔틀버스 운행계획도 세밀하게 살폈다. 김지호 의원은 장암역의 하루 이용객이 약 2천 명이라는 점을 확인한 뒤, 출근시간대 이용객 규모와 셔틀버스 운행대수·배차간격·수송능력이 실제 수요에 맞게 설계됐는지를 연이어 질의했다.


김지호 의원은 “시간대별 이용수요를 기준으로 필요한 차량대수와 배차간격을 다시 살피고, 혼잡 발생에 대비한 예비차량 운용방안까지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암역 신축 이후 운영주체와 비용 분담을 놓고 의정부시와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의 입장이 맞서는 상황에 대해서도 경기도의 책임을 따져 물었다. 김지호 의원은 “기관 간 갈등이 생길 때마다 경기도가 한발 물러선다면 의정부시는 비용 문제를 홀로 떠안고 운영사와 외로운 협상을 벌일 수밖에 없다”며 “시·군이 가장 어려운 순간에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해 광역자치단체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암역 운영에 따른 부담이 의정부시에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협상 전면에 나서고, 앞으로도 시·군이 실제로 부담해야 할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지호 의원은 “철도사업의 일정과 장암역 대체교통 대책은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도민의 출퇴근과 직결된 문제”라며 “전동차 확보부터 셔틀버스 운행, 장암역 운영비 분담까지 단계별 대책과 이행일정을 분명히 세워 개통 지연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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