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최순자 의원, 청소년 시설 건물이 아니라 아이들의 배움으로 채워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제393회 임시회 기간인 9월 8일부터 9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 현장방문에 나서 경기미래교육 파주ㆍ양평캠퍼스와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 광주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았다.
첫날 찾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006년 국내 최초의 영어마을로 문을 열어 현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창의ㆍ평화ㆍ문화예술 등 미래교육 거점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최 의원은 파주캠퍼스의 프로그램별 참여 실적과 숙박ㆍ체험 시설의 활용도, 인력 현황 등을 살펴보았다.
최 의원은 “지금의 청소년이 무엇을 배우고 싶어 하는지에서 출발해 캠퍼스의 역할을 고민해 보고, 경기북부 아이들이 이 공간을 친숙하게 누릴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방문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체험관 성교육과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살폈다.
최 의원은 성교육은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출발점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흥미를 느끼고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튿날에는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를 찾아 숙박형 캠프 운영 현황과 시설 가동률을 점검하고, 파주캠퍼스와의 역할 분담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어 최 의원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는 야영 시설의 안전관리 체계와 노후 시설 정비 계획, 프로그램 현황 등을 확인하며, “청소년이 머무는 시설은 무엇보다 안전이 기본이고, 그 위에 아이들이 스스로 해보는 활동이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순자 의원은 이틀간의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며 평생교육은 어른이 된 뒤가 아니라 청소년기에 시작된다며, “평생교육진흥원과 미래세대재단, 각 시설이 따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 아니라, 아이 한 명이 청소년기부터 성인까지 이어서 배울 수 있는 하나의 배움길로 연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설과 예산이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기준으로 정책을 다시 보겠다”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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