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박상현 의원, 경기도 의료기술의 해외진출, 정책과 예산으로 시장 문턱 낮춰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3일‘경기도 메드테크 아카데미’ 행사에 참석해 경기도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도를 방문한 베트남 보건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환영하며, 의료기술이 실제 의료현장에 도입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넘어 의료진의 사용 경험과 신뢰를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대학과 병원에서 의료기기를 연구하고 직접 개발한 경험을 소개하며 “좋은 기술을 만드는 것과 그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선택받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며 의료기기는 결국 의사가 사용하고 환자에게 적용하는 제품인 만큼, 의료진이 직접 사용해 보고 그 가치를 신뢰할 수 있어야 병원 도입과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도 메드테크 아카데미가 제품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진의 직접 체험과 기업·병원·유통사·정부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박 의원은 “어제는 베트남 의료진 여러분께서 경기도 기업의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하는 Hands-on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오늘은 기업과 병원, 유통사, 정부 관계자가 직접 만나 시장 진출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며 “제품을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용해 보고 신뢰를 만들고, 그 신뢰가 병원 도입과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정부와 의회의 역할도 기업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연결과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좋은 기술을 가진 기업이 혼자 힘으로 해외 인허가와 병원 네트워크, 유통과 판로의 모든 문턱을 넘도록 두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의료진, 병원과 정부를 연결해 그 문턱을 함께 낮춰주는 것이 지방정부와 의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맺은 인연이 제품의 추가 시연을 넘어 병원 도입과 실제 수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기업들이 기술력만으로 시장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현실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이번 행사가 한국과 베트남 의료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경기도 의료기기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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