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김성태 의원, 용인 남사읍 화훼농가 목소리 ‘제도·예산’으로 잇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13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기후농정 추진 관련 농업인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화훼농가의 기후위기 대응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과 농업기술원, 용인시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화훼농업인 등이 참석해 폭염에 따른 피해와 냉방·차광시설, 농업인 작업환경 개선 등 현장에서 필요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성태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활동을 시작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느낀 것은 결국 제도적 해결책과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이라며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문제와 아이디어가 조례와 사업, 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성태 의원은 현재 준비 중인 「경기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언급하며 “폭염 속 농작업은 고령 농업인뿐 아니라 모든 농업인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예방물품과 교육, 안전조치, 작업환경 개선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기술원 예산과 관련해서도 “농업을 생명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정작 연구와 기술보급을 담당하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예산이 올해 약 60억 원 감소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사업뿐 아니라 농업인이 실제 필요로 하는 기존 지원사업도 다시 살펴보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성태 의원은 “기후위기는 이미 농업 현장의 현실이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것은 제도화하고, 필요한 곳에는 예산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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