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3
최동식 의원, 시흥·광명 3기 신도시 추진 현황 점검…“입체적 도시 환경 구축에 경기도 역할 다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동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7월 22일 진행된 시흥·광명 3기 신도시 추진 보고를 통해 산업·교통·환경 등 종합적인 현황과 함께 자족 기능 강화를 포함한 전반적인 정주여건 조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경기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시흥·광명 3기 신도시 (이하 신도시)는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 일원에 약 1,271만㎡ 부지에 총 6만 7천여 가구가 공급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이다. 서울 서·남부권에 인접해 우수한 입지 조건과 함께 판교 테크노밸리 3배 규모의 자족 용지와 넓은 공원녹지 비율을 확보해 단순한 배후 주거지를 넘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할 택지지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동식 의원은 경기도 택지개발과에서 진행한 추진 보고에서 “신도시가 기본 정주 여건과 더불어 산업·교통·환경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입체적인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사업 시행 과정에서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세 가지 핵심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당부 사항을 요청했다.
첫째,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핵심 신산업 유치 전략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단순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바이오·방위산업 등 미래 고부가 가치 첨단 산업체와 연구·개발 (R&D) 시설을 선제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며 “판교를 넘어서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경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기업 유치 인센티브 마련과 자족 용지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둘째, 광역 및 지역 교통 인프라의 차질 없는 구축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신도시 입주 초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구와 고속도로 연계를 위한 시흥 스마트 나들목 (SIC, Smart Interchang) 신설, 신안산선·신도림-KTX 광명역 남북철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교통망 적기 개통을 위해 유관 기관간 체계적 협력을 기반으로 서울 접근성 향상 및 인근 지자체 간 광역교통망 연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셋째, 주민 권익 보호 및 친환경 정주 여건 조성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원주민 및 기업체들의 정당하고 신속한 이주·손실 보상 대책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아울러 목감천 상류 환경 정비 및 저류지·수변공원 활용 방안 점검으로 시민들께 쾌적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수준 높은 정주 여건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시흥·광명 3기 신도시는 도민의 삶의 질 제고와 경기 서·남부권 발전의 핵심을 쥔 국책 사업”이라며 “집행부와 더불어 사업 이행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사업 계획 및 추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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