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2
김해련 의원, 일산대교 무료화, 재정지원 아닌 인수까지 포함한 근본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이 지난 21일 열린 건설국 업무보고에서 일산대교 무료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인수 방안까지 포함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일산대교는 한강을 연결하는 유일한 유료도로로, 도민들의 통행 부담을 덜기 위한 전면 무료화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현재 논의되는 재정지원을 통한 무료화는 정부와 경기도, 해당 지자체의 정책 방향이 바뀌면 언제든 중단될 수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료화 정책이 정권이나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면 결국 피해는 시민들이 보게 된다"며 "지속 가능한 무료화를 위해서는 일산대교 인수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대해서도 "재정지원 방안만 검토할 것이 아니라 인수의 법적 타당성과 재원 마련 방안,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상 가능성까지 함께 담아야 한다"며 "운영기간 조정 등 다양한 협상 방안도 검토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고양 공릉천을 비롯한 하천 수변공원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조성사업도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조성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주민들도 바라는 사업"이라며 "정부와 경기도 정책 기조에도 부합하는 만큼 예산을 확대해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경기도건설본부 업무보고에서 "도로 유지관리와 시설물 보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필수 예산"이라며 "새로운 사업도 중요하지만 기존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예산은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 침체로 인해 유지관리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지만, 안전예산은 줄여서는 안 된다"며 "2027년도 본예산에는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유지관리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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