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영선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21일 열린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첫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의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장마철 재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개선복구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을 상대로 “지난해 가평군은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많은 인명피해와 공공시설 피해를 입었다”며, “기능복원사업은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복구사업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가평지역 개선복구사업 6개소는 올해 장마철 이전 준공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대부분 응급복구만 마친 상태인 만큼 집중호우가 다시 발생할 경우 재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개선복구사업 6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한 만큼 공사 진행 상황은 물론 응급복구 구간에 대한 안전관리도 더욱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사업비 집행과 행정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평군과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발생한 산사태 피해와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피해조사 과정에서 산사태 피해지역 일부가 누락됐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며, “가평군 재정만으로는 복구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가 피해지역을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고, 가평군과 적극 협력해 실질적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한 번의 복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발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장마철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복구 구간에 대한 상시 관리와 개선복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의원은 끝으로 “재난 대응은 속도와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와 가평군이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추가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와 복구사업 추진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의원, 제12대 전반기 안행위 첫 업무보고... “가평 수해복구,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 놓아선 안 돼” 사진(1) 박영선 의원, 제12대 전반기 안행위 첫 업무보고... “가평 수해복구,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 놓아선 안 돼” 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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