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1
성복임 의원, GTX-C 변전소 갈등·철도 지하화 지연 지적…경기국제공항 관련해서 정책 방향 결정 촉구
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문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업무보고에서 GTX-C 노선 변전소 건설을 둘러싼 주민 갈등과 철도 지하화 사업 발표 지연, 경기국제공항 정책 방향 부재 문제를 제기했다.
성 의원은 2024년 착공한 GTX-C 노선이 물가 특례 미적용으로 진척을 보지 못하다가 올해 4월 대한상사중재원 결정으로 실착공을 준비하게 된 상황을 짚으면서도, GTX-C와 GTX-B가 전력을 공유하는 변전소 건설을 두고 지역 주민들이 반발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권익위가 7월 중 내놓기로한 시뮬레이션 점검 결과를 담당부서에서 파악하지 못한점을 질타하며, 변전소는 어느 위치로 가든 주민 반발이 불가피한 사안인 만큼 국가사업이라는 이유로 손 놓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며, 경기도 역시 문제를 직접 챙겨 실착공 일정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 의원은 또한 철도 지하화 사업 발표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 군포 금정역의 경우 GTX-C 노선 사업과 전철역사 개량화 사업이 동시에 진행 중이며 철도 지하화 사업에도 이미 제출돼 있는데, 지하화 사업의 방향이 정해져야 GTX-C와 전철역을 지상으로 할지 지하로 할지가 결정되는 구조여서, 지하화 발표 지연이 역사 개량화 등 다른 사업의 연쇄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 성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사업과 관련해, 전임 지사 시절 임기 내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배후지 지정 문제 등으로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다고 지적하며, 민선 9기 도정에서의 정책 방향을 물었다. 아직 정책 방향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 지적하며 조속한 정책 방향 마련을 당부했다.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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