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균 위원장, 평생교육진흥원 방만한 운영 및 잦은 자체 추경 행태 강하게 질타

등록일 : 2023-11-13 작성자 : 언론팀 조회수 : 347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11월13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집행률 저조 등 방만한 운영 및 잦은 자체 추경 편성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집행률 30% 미만인 사업이 많은 것은 평생교육진흥원의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증거” 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3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자체 편성한 신규 사업 예산이 4억이 넘을 뿐 아니라 일부 사업의 경우 예비비에서 편성된 점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 운영지침에 따르면, 매년 일상적·반복적으로 전용하여 소요를 예측할 수 있는 사업비는 일반예비비 편성을 지양하고 본예산에 적정소요를 편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예산 심의는 사업 계획의 효율성을 검토하기 위한 의회의 절차인데, 굳이 예비비에서 추경을 통해 1억이 넘는 신규사업을 편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은 “지적 사항을 모두 인정하며,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원칙에서 벗어난 진흥원 운영은 자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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