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 의원은 27일(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활성화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애형 의원과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경기도민을 전문인력이 방문해 병원 출발과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ㆍ수납 지원, 진료 동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부부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가정 등도 병원 동행이 필요하다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5개 시군(안산, 광명, 군포, 포천, 성남)에서 추진중이다.


약사 출신으로 지난 제10대에 이어 제11대 재선 의원인 이애형 의원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갑자기 혼자 병원에 가지 못하는 1인가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경기도약사회에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고 강조하며 사업 홍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1인가구에 힘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4월 중으로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여 경기도약사회에 전달하고, 이는 사업을 추진중인 4개 시군(성남시 하반기 운영 예정) 약국에 사업 홍보용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애형 의원,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