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23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관계자와 함께 안양시 아동양육시설 운영 도비 지원 관련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시 아동양육시설의 입소 아동 중 93%가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 보호 의뢰된 상황으로 운영 예산이 과다하게 투입되어, 시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는 등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내 “양육시설 27개소 중 10개소가 수원, 안양, 평택 소재로 일부 시군에 편중되어 있다며, 도비 보조율 인상 또는 양육시설 수 등에 따른 도비 보조 비율을 차등 지원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6)은 “아동·청소년이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어른들의 희망이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 운영에 관련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예산지원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476-8480, 안양시청 2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이채명 의원, 안양시 아동양육시설 운영 도비 지원 논의 사진(1) 이채명 의원, 안양시 아동양육시설 운영 도비 지원 논의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