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9
남운선 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행감 보도자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더불어민주당, 고양1) 의원은 8일(월)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촉구에 관해 집중 질의했다.
남운선 의원은 일자리 미스매치와 관련하여 산단 내 기업체들과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떻게 미스매치를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남 의원은 “일자리 수요-공급간 불일치의 주요 원인으로 교통문제를 지적한 민원이 있었다. 일부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J-BUS(공동 출퇴근버스) 사업을 운행하고 있기도 하지만, 파주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형 수요응답형(DRT) 버스 등을 참고하여 원거리 노동자의 출퇴근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출퇴근 교통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구직자를 찾지 못하는 현상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 의원은 일자리재단의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에 대해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양질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일자리재단이 해당 사업과 같이 지역과 도민의 니즈를 잘 반영하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를 당부했다.
이에 경기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는 “산업단지 및 기업체들과의 협의회를 진행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으며, 육군 본부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사업을 진행하고자 구상중이다.”는 한편, “시군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볼 예정이다”고 답했다.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