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직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인사청문위원회’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11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現정상균 사장)’에서 다년간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교통분야 전반에 대해 날카롭고 심도있는 질문으로 청문회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되었다.

 김 의원은 청문회에서 노선버스 사업자의 재정지원금의 불법신청, 유용 등 비위를 방지하고, 노선버스 적자노선지원금을 합리적으로 지원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방안과, 전기버스 안전문제와 충전시설 지원대책, 청소년 교통비 지급 등 현 교통정책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질의로 주목받았다.

 또한 경기교통공사는 버스노선 사유화 및 업체 재정지원 투명성, 도시철도 구축확대, 교통수단 연계강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응 필요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므로, 사장 후보자(現정상균 사장)에게 일반관리능력 이외에 도시계획, 대중교통, 광역 철도 등 교통 서비스 혁신에 관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추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검증하였다.

 김 의원은 “집행부 감시·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라는 뜻으로 기쁘게 받겠다”며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김 의원은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 과정에서의 위법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활동을 통해 도정에 대한 고민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였고, 민생중심, 특히 소외계층을 두루 살피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실천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