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영환 의원(더민주, 고양7)6일 자치행정국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시·군에 대한 균형있는 자원봉사 사업 지원과 장애인들의 경기푸른미래관 이용 편의 시설 확충을 당부했다.

 

  소영환 의원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각 시·군에 지원하는 사업이 수원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인구 규모가 비슷한 용인, 고양에 비해 3배 이상 차이가 있었다면서, “행정편의로 인해 특정 지역에 사업 지원이 편중되는 것은 형평성과 경기도 내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푸른미래관의 입사생 선발기준 중 신체항목이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규정되어 있다, “감염병 예방 등의 차원에서 입사생 선발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하고, 장애인들도 푸른미래관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6일 자치행정국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을 시작으로 2주간 안전관리실, 공정국, 경기소방재난본부, 균형발전실 등 22개 소관 실·국과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경기도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소영환 의원, 자치행정국, 자원봉사센터 등을 시작으로 2주간의 행정사무감사 시작 사진(1)  소영환 의원, 자치행정국, 자원봉사센터 등을 시작으로 2주간의 행정사무감사 시작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