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경기문화재단에 예술인 의견 수렴한 문화예술정책 주문

등록일 : 2020-11-09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134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민주, 성남1)9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문화예술 중단기 종합계획과 관련하여 예술인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경기도 문화예술정책의 수립을 주문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경기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온라인(이메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문화예술 관련 전반적 여건과 예술창작 환경 여건이 서울 대비 다소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열악한 경기도 문화예술 환경의 실태를 꼬집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만족도에 대해 예술인 응답자의 12%만이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에 만족하고 있다불만족 사유대해서는 참여 기회 부족, 높은 문턱, 성과 중심의 문화예술정책, 복잡한 신청 및 선정 절차 등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 위원장은 예술인 응답자의 15.2%만이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결정에 문화예술계 의사가 반영되고 있다고 답했고, 향후 경기도 또는 지역 내 문화예술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 장치가 마련될 시 응답자의 79.3%가 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예술인들은 경기도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예술인 복지 강화를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정책으로 보고 있으며, ‘예술가(단체) 대한 창작활동 지원과 법률 및 제도 정비가 그 다음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문화예술 활동의 생산자 역할을 하는 것이 예술가임을 상기하고 예술인 창작환경뿐만 아니라 예술인 복지, 예술가 지원을 위한 법률과 제도 정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창작, 발표 등을 위한 예산지원 및 공간지원을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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