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6() 2020 경기도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한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및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방안에 대해서 강조하였다.

 

 진용복 부의장은 우선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과 관련하여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공급량 조정(’19120g ’20100g), 지원단가 조정(’191,400’20998), 보육교직원용 과일 제공(60g) 등 많은 부분에 대하여 개선이 이루어졌다며 집행부의 노력을 격려하였다.

 

 그러나 공급과일 횡령 등에 대한 대처를 통해 내부 감시체계 강화와 부정행위 조장방지 등의 노력이라는 업무보고 표현을 두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는 잠재적인 범법자 취급이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자료 작성에 보다 신중을 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 부의장은 과거 곰팡이 방울토마토 공급 사례안산 어린이집 식중독 발생사건을 예로 들며 미래사회 주역인 우리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급과일의 품질유지 및 안전성 강화를 거듭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잔류농약검사 및 방사성물질검사 등 과일간식 안전성에 대한 관리를 보다 꼼꼼하게 체크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진 부의장은 오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대파 등 친환경 학교급식 재료의 로스율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주문하는 등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홍보 확대 필요성 등 전반적인 농정해양국 소관업무에 대해 추가질의를 이어갔다.

 

특히나 식량은 이제 안보의 문제라며 이천의 게걸무, 양평의 조선배추 등 우리 토종종자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라도 농작물 재해보험의 대상품목 확대 및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장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 대한 개선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며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용복 부의장, 안전한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및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강조 사진(1)  진용복 부의장, 안전한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및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강조 사진(2)  진용복 부의장, 안전한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및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강조 사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