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 의원,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운영에 대해 언급

등록일 : 2020-11-06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59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정승현(더불어민주당, 안산4) 의원은 6일 열린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정부에서는 운영비 관련 당초 요구액 39억원 중 85천만원만 편성한 상태임을 지적하면서, 해양안전체험관의 설립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할 뿐만 아니라 같은 법률에서 해상 안전사고 예방 훈련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국가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운영비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하며 경기도 차원의 미흡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지적했다.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은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400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되는 시설로 해양생존, 선박탈출, 이안류 체험 등 해양사고에 대한 대처능력과 경각심 고취는 물론, 훈련교육과 관련한 20여 종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전국 최초의 해양안전 체험시설이다.

 

 정승현 의원은 해양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관리·운영계획 수립 및 위탁관리에 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상태에서 새롭게 건설되는 체험관은 해양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해양안전문화를 전파하는 거점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건비 및 시설물의 유지보수 등 연간 약 30~50억 원의 운영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운영비 부담 문제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사업부서에서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국비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운영비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주기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교체하여 체험의 질을 높이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 관련 기획 행사 및 전문 교육 훈련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해양안전체험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재난 예방능력과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11월 준공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6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정승현 의원은 안산시에서 3선의 지성과 경륜을 겸비한 의정활동으로 안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경기도의회에 입성하여 농정해양 분야 뿐만 아니라 폭넓은 의정활동에 전문적인 조언과 현실적인 대안을 적극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의원으로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의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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