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20일 균형발전실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접경지역 지뢰제거 지원사업, 지뢰 피해 주민 실태조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날 최갑철 의원은 경기도 내 지뢰 피해자가 600여명에 이르는데 아직 경기도는 주요 매설지역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불편 해소와 안보·역사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뢰의 주요 매설지와 안전 지역 등을 파악해 주민들과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 의원은 미확인 지뢰제거 지원 사업 예산이 지난해 2억 원이었는데 올해는 16천만 원으로 줄어들면서 지뢰제거 사업 면적도 114,266에서 82,711로 줄었다, “지뢰제거 면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경기도 간의 MOU 체결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한편, 최갑철 의원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재난안전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군과 협의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아파트 상가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곳에는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의 초기 대응을 위한 여건 마련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갑철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6개 실··본부와 12개 소방서 등 경기도 내 23개 기관(부서)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계획과 수행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최갑철의원,접경지역 지뢰피해 주민 실태조사 사업등관련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