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원용희(더불어민주당, 고양5) 의원은 20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난지·서남 물재생센터의 한강 무단방류와 관련해 경기도 차원의 대책팀을 꾸리고, 직접 서울시와 협상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

 원용희 의원이 수자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강수계 수질의 경우 한강고양(파주)‘19년 평균 BOD2.94mg/L로 팔당댐 1.34mg/L, 임진강 상류 1.05mg/L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용희 의원은 난지·서남 물재생센터에서 배출된 오염수가 한강물과 희석된 이후 고양, 파주에서 측정된 것으로 수질검사 결과가 그나마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하고, 난지물재생센터 인근에서 수질을 측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원용희 의원은 물 관리 전문기관인 수자원본부가 대책팀을꾸리고 과학적인 수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직접 서울시와 수질관리를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영종 수자원본부장은 수질조사 방안을 모색하여 상임위에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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