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버스요금인상관련 고 노무현전대통령서거10주년관련 논평

등록일 : 2019-05-21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428

최근 도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버스 파업이 유보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버스 파업만은 막아야한다는 심정으로 도내 버스 노조위원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고, 노조위원장님들의 고민과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현재 3월 말일 기준으로 도내에는 시내시외고속버스 84개 업체에 23천여명의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도민의 발이 되어 주고 있다. 도민의 안전한 출퇴근과 이동을 위해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버스운전자 대다수가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버스운수종사자의 노동조건과 복지가 안정적이어야 도민들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과로를 막아 도민의 출 퇴근이 안정적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52 근무제가 필요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버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다수의 도민들께서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고는 이해하지만 버스운송업체의 경영방식에 대해 아직 큰 신뢰를 갖고 있지 못하다. 왜 버스운송업체가 열악한지 의문이며, 수많은 보조금과 광고수익금 등이 투명하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공공성의 영역에서 도민을 위해 일하는 버스운송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버스운송업체들의 경영상황에 대해 도민께 상세히 설명 드려야 할 것이다. 열린 경영평가 공개를 통해 도민들을 이해시켜야 버스요금 인상의 당위성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경기도가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의하여 버스운송업체 경영평가 결과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를 제안한다. 이것이 도민들께서 버스요금인상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통해 민의 안전한 출퇴근과 통학 그리고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추모하며, 정치철학으로서 노무현 정신을 구체화하여 발전시킬 계획이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 10주기를 맞아 이제는 노무현 대통령 추모를 넘어 사람사는 세상을 외친 그 분의 정신을 구체화하고 그 정신을 실천할 때가 되었다.

 

2003년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출범한 참여정부는 주권자로서 시민의 힘,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향한 열망이 탄생 배경이었다. ‘참여라는 말에 진정한 시민 주권시대 개막과 참여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이러한 노무현 정신은 능동적인 민주적 국민이 주체가 되어 고질적인 지역주의 청산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다같이 사람답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그 지향점이 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었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실현은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노무현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받아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을 받들고 힘을 모아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해 521일부터 5233일간 도의회 1로비에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사진전을 추진하고, 522일 오후에는 경기도 홍보대사 노정렬 씨의 사회로 노무현 정신이 지방정치에 어떻게 반영되어 실천되어야할 것인지에 대한 노무현 정신을 말하자라는 정책포럼이 이어질 것이다.

 

많은 도민들께서 추모 사진전 관람과 기념식을 참관하시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추억과 그 정신을 공유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