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9일 킨텍스 회의실에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대진TP)의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이사진이 대부분 대진 학원 재단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관의 운영과 인사에 관한 방향성이 경기도와 괘를 같이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운 바, 이사진의 인물들의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주문하였다.

아울러 “대진 재단과 관련이 없는 공정한 원장이 선정 되었는가라는 의문이 계속되는 것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추천 인사위원회’의 위원들 역시도 대진학원 재단의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에서 기인하는 것인바, 기관의 인사위원회, 운영위원회의 위원들을 재단과 관련 있는 사람들이 아닌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인물로 선정해야 하고 이를 위해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