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의원 도교육청 교육2국 행정사무감사관련

등록일 : 2016-11-0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215

안승남 도의원(더민주, 구리1)119일 도교육청 교육2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교육 폐지가 공교육을 살리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안승남 의원은 경기도에 학교교과학습학원 관련, 교육학원 관련해서 학원이 무려 2만개로 그 학원에 종사하시는 사람들이 학원을 통해서 먹고사는 분들이 많은데 7만명이 넘게 학원관련해서 소득을 얻고 있다며 사교육폐지가 공교육 살리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교육청관계자들에게 촉구했다.

 

이어서 사교육폐지로 국민 박탈감 해소시키겠다고 했는데, 사교육에 종사하시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냐며 지적하고, 경기도에 최고 정잭결정하는 사람들의 상황인식의 문제가 있음을 언급하면서, 다수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소수의 의견도 수렴해서 서로 상생하는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교육이 폐지된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교육도 하나의 교육영역으로 들어왔다며, 사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을 망치는 주범으로 볼 것이 아니라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음을 밝히고, 공교육과 사교육은 서로 양존하고 서로 협력보완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입시제도가 바뀌고 사회에서 학력차별이 없어지고 서울대가 폐지되어서 대한민국에 모든 국공립대학이 통폐합되어서 서울대 없어져버리면 경기도에 있는 국공립대학도 서울대처럼 대우받고 제주도대학도 서울대처럼 대우받고 한다면 서울대라는 좁은 문이 아니라 넓은 문이 만들어 진다며, 선동적으로 정책을 밀어붙이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