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의원,경기도 교육청 안전지원국 설립 행감질타관련

등록일 : 2016-11-08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414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은 경기도교육청이 안전지원국을 설립하였지만, 지진 및 재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였다.

 

이날 남 의원은 질의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를 통과하는 추가령단층과 왕숙천단층에 대한 단층정보조사 결과 남양주 A초등학교와 송탄B중고교의 경우 활력단층내에 위치해 있어 극히 취약하다고 말하고, “두 학교 모두 내진설계는 당연히 되어 있지 못하는데 이러한 사실 자체를 인지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답변에서 서남철 안전지원국장은 보고서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속히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답변하였다.

 

이어 남 의원은 더 심각한 것은 경기도내 학교시설중 재난대피시설로 지정된 학교가 41개교에 불과하고, 또 이들 학교중 고작 10개교만이 내진설계가 되어 있는 학교라고 말하고, “재난대피시설 학교 대부분이 특정 시·군에 몰려있고, 지역의 상황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종합적인 재난 대책과 이에 따른 지원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