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미의원 평택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관련

등록일 : 2015-11-16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375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천영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산2)16일 성남·평택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시 장당동 일대 36332에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유해화학가스 저장시설이 들어서는데도 교육청이 수수방관 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날 천 의원은 질의에서 지난 20131월 삼성반도체 화성공장에서 불산유출로 사상자가 나왔고, 9월에도 경북 영천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했었다이번에 들어서는 평택 유해화학가스 저장시설에 대해 평택교육지원청의 대책은 무엇인지질의하였으나, 답변에 나선 박주상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미처 보고받지 못한 듯 답변을 주저하자 신축 저장시설 근처에 학교가 4개나 되는데도 현황조차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면 어떻하냐고 강하게 질타하였다.

또한 천 의원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가운데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화학가스 저장시설이 들어서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학교가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에서 교육장이 머리에 띠를 두르고 주민과 같이 나서지는 못할망정, 강건너 불구경하는 그 태도가 문제라며 즉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천 의원은 교육장이 때가 되면 다른 곳으로 발령나 근무하겠지만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공장의 신설 허가 여부가 교육청의 사무가 아니라서 안일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삼성전자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공장 증설전에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적극 요구하라며 강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천영미의원 평택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관련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