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노동법 개악궐기대회관련
2015-09-23
23일 경기도의회 하천문화연구회는 정책연구용역인 “기흥저수지 녹조발생 원인분석”의 최종보고를 개최했다.
□ 용역보고자인 계명대학교 이태관교수팀은 “기흥저수지 녹조저감을 위해서는 COD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결과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적용가능한 시설은 저류지, 인공습지, 식생수로 나타났고 장치형 시설은 독립적인 시설보다는 전처리용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하천문화연구회 송영만 회장(새정치연합, 오산1)은 “기흥저수지 오염의 수질개선을 위한 궁극적인 방안은 유입오염원에 대한 관리”라며 “수원천, 지곡천, 오산천 등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 먼저 깨끗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또한 송 회장은 “수질개선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국비로 지원되는 예산으로 시행되는 준설사업과 더불어 본 용역에서 제시된 기흥저수지 수질개선방안이 신속히 실현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하천문화연구회에서도 충분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기흥저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공세동, 하갈동에 총 저수량 1천 165만9천톤, 만수면적 2.31㎢로 농업용 관개와 오산천 홍수조절 등을 위해 1964년 준공됐으나 녹조 및 악취 문제로 매년 인근 도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2015-09-23
2015-09-23